삶이 있는 이야기/감동이 있는 글53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 수 있는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느낌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행복함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갈 수있는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기분좋은 산책할 수 있는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아름다운 세상 너와내가 함께 할 수있어서˝행복해˝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 2017. 7. 26. 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사람은 좋아하고만남을 그리워하며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그러한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살아있어 숨소리에감사하며 커다란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그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할 수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녹슬어가는 인생에사랑받는 축복으로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 2017. 5. 3. 너라고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 너라고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 그리움이 된 너는 마음을 적시는 슬픔이 된다. 온 몸을 휘감는 아픔이 된다. 두 눈을 감고 슬픔을 잠재우면 아득해진 아픔에 목이 멘다.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 그 슬픔 한자락 건져올려 오늘도 나는 시를 쓴다. 그리움이 된 너를 사랑한다 노래한다. 2013. 1. 31. 아버지, 아버지란 이름으로 아버지/ 너무 엄격해서 말 붙이기 어렵고 거북한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도 늘 질책하고 꾸중만 하는 싫은 소리에 훈계까지 잘못한 일에 혼만 내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그렇다고 인정하는 그런…. 성적 낮은 자식에게 '괜찮다' 하지만 좋은 성적 받아오면 가장 기뻐할 부족한 .. 2013. 1. 25.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