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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있는 이야기/감동이 있는 글

너라고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

by 고돌배기 2013. 1. 31.
      너라고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 그리움이 된 너는 마음을 적시는 슬픔이 된다. 온 몸을 휘감는 아픔이 된다. 두 눈을 감고 슬픔을 잠재우면 아득해진 아픔에 목이 멘다.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 그 슬픔 한자락 건져올려 오늘도 나는 시를 쓴다. 그리움이 된 너를 사랑한다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