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 잔.
어느 찻잔에
그 예쁜 입술을 대시렵니까.
아름다운 말만 하시고
오이씨 같이 곱고 예쁜 새하얀 이가 보이는
그 분홍빛 입술을 어느 찻잔에
입술을 대시렵니까.
아무리 아름다운 찻잔이라도
그 아름다움이 어찌 그대 마음 에야
비교가 되겠습니까만.
그래도 님을 위해
기꺼이 님을위한 찻잔이 되어 드리리다.
새로운 한주 시작하는날...
그대의 찻잔이 되어 드리리다.
출처 : 예덕실고&여고
글쓴이 : 방순숙(상 4회 서울 돈암동) 원글보기
메모 :
'삶이 있는 이야기 > 감동이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때 그시절 .. 우리의 고향의 모습 (0) | 2010.12.21 |
---|---|
가을 그대여 (0) | 2010.10.16 |
구름위를 날으는 싼타 (0) | 2009.12.16 |
가을꽃은 하늘을 본다(펌) (0) | 2009.10.19 |
우표 없는 바람의 편지 (0) | 200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