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감상실/가요. 팝송

강지민 - 길 잃은 아이 (강지민4집)

by 고돌배기 2017. 7. 26.


길 잃은 아이
작사. 작곡 : 강지민 / 편곡 : 박용준

1. 무심하게 걸어온 길 어디인줄 모르네
언젠가 꿈꾸어왔던 그 길인데 음~
말이 없는 친구 하나 곁에 있지만
해가 지면 떠나네 그림자 아이

2. 어두워진 하늘 아래 주저앉아 울다가
속삭이듯 풀벌레의 울음 소리 음~
들리지만 않았을 뿐 혼자는 아냐
알 수 없는 그 길을 걸어갑니다

새들도 떠나간 빈 자리 어둠은 조금씩 짙어져
철없이 보낸 지나온 길을 돌아가려해도 보이질 않아
별빛 하나 없는 그 길에 길 잃은 아이가 서성이는데
돌아서서 손을 밀어도 남은 그 자리엔
갈 곳 없는 내가 서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