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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 - 민들레 홀씨되어 (박미경)

by 고돌배기 2013. 2. 15.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음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